시간과 능력은 부족하지만



2주차 실습을 바탕으로 스위치, 푸쉬버튼, LED를 사용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내보라는 과제가 있었다.

거창한 것을 생각하기 위해 약 5일간 노력했지만 정말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고,

안하느니만 못한 것은 없기 때문에 일단 사소한 생각들이라도 몇 가지 적기로 한다.


* 생각날 때마다 추가


당신에게 책상정리를!

책상에 일정량 이상의 무게가 쌓이면 LED에 불이 들어온다. 점점점점점 밝아져서 안 치우고는 못 배길 때까지!

부작용: 공부해야 되는데 전공책이 무거운 경우 책상이 밝아서 공부가 안 될 수 있음.


에너지 절약형 포토스팟

식물원, 놀이공원 등에 있는 포토 스팟에 필요 없는 조명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위치에 사람의 하중이 가해졌을 때에만 버튼이 눌려 사진이 잘 나오는 조명이 켜지게 되면 어떨까?

가장 최적의 스팟을 조명으로 알려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Lonely Dog

동물들의 외로움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 전시물의 일종.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화면 속 강아지는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간식을 먹으며 주인을 기다린다. 문을 기웃거리기도 한다.

화면 한켠의 '행복도' 게이지는 이리저리 움직이기는 하지만 별달리 변화가 없는 수준.

그리고 근처에 푸쉬버튼을 넣어, 사람이 근처에 가게 되면 반기는 표정과 함께 화면 주변에 불이 환하게 켜지고,

행복도 게이지가 최상으로 올라가며 강아지가 화면 앞쪽으로 줌인된 듯 뛰쳐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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