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능력은 부족하지만



오늘의 실습은 조도센서 사용하기




조금 불친절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실습시간에 이것만 보고 조립하다 망함

그리고 제 빵판 조금 망가졌습니다.. 자꾸 어떤 한 자리에만 꽂으면 LED 다리가 휘청거린다.





그리고 매우 친절한 그림.

수업시간 실습이 어쩐 일인지 망해서 결국 키트를 집에 가지고 왔다.

이 그림을 보면서 조립했는데 저 LED 자리에 뭐만 꽂으면 다리가 휘청휘청대서,

그림에서 자리를 옆으로 살짝 옮겨 꽂아줌.





수업시간에 성공한 찰나(=선생님이 회로 손봐주신 직후. 내가 어 뭐가 잘못된거징 하고 부품 하나 뽑았다 도로 꼈더니 또 망함)에

찍어둔 동영상... 근데 이거 찍고 빛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하는 거 찍으려고 했는데 그거 못 찍고 수업이 끝났었다.

시리얼 모니터에 나오는 것은 조도센서의 SensorValue인데, 손으로 보드 주변의 빛을 차단하거나 핸드폰 후레쉬를 밝게 비추는 등

조도에 변화를 주면 센서값이 바뀐다. 강의실에서는 최고값이 800남짓이었는데,

집에서 다시 코딩을 해봤을 때는 최고값이 700정도여서 아래 ledValue를 매핑하는 코드에서 수치만 조금 수정.





저 빵판에 붙은 불쌍한 종이는.. 어쩌다 들어갔는지 모를 키트 안 사용설명서?쪼가리인데

저게 판에 찰싹 붙었다 떨어지면서 밑면에 잘 붙어있던 고무가 좀 떨어져 나갔다. 슬퍼..

저는 기계치인데 기계를 단순히 못 다룬다기보다는 좀더 파괴적으로 망가뜨립니다.


아무튼, 손으로 가리면 더욱 밝아지는 LED를 볼 수 있다.

블로그 시작 이래 가장 영양가 없는 오늘의 실습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