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능력은 부족하지만




출력장치로 LCD를 사용해보고 싶었기에 교재에서 LCD를 활용하는 회로를 찾아 보았다.




그랬더니 LCD와 가변저항을 이용하는 회로가 나왔고 공포의 스케치 등장

하지만 있는 전선을 다 뜯어 결국 완성했고, 제대로 작동도 시켰다.

당연히 가능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코드까지 교재에 있으니까요!



// include the library code:
#include <LiquidCrystal.h>

// initialize the library with the numbers of the interface pins
LiquidCrystal lcd(12, 11, 5, 4, 3, 2);

void setup() {
  // set up the LCD's number of columns and rows:
  lcd.begin(16, 2);
  // Print a message to the LCD.
  lcd.print("hello, world!");
}

void loop() {
  // set the cursor to column 0, line 1
  // (note: line 1 is the second row, since counting begins with 0):
  lcd.setCursor(0, 1);
  // print the number of seconds since reset:
  lcd.print(millis() / 1000); 


저항 없이 일단 간단한 문구를 띄우는 코드.

저항값에 따라 value를 변경하여 문구를 바꿀 수 있다.

(setCursor은 LCD의 몇째 줄 몇 셀부터 글자를 표시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코드 일부에 장난을 쳐서 LCD 문구를 바꾸었다. 'KokoaFab'이라는 광고성 문구..가 아니라

다양한 문구들을 시도했는데 너무 길지만 않으면 정상작동!



...그리고 이것을 이용하여

조도센서 + LCD 조합을 만들어내려고 부단히 노력했으나 실패.

코딩(혹은 회로)쪽에 흥미는 있지만 재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가변저항 자리에 조도센서+저항을 꽂았는데, 

cdsValue를 시리얼 모니터에 프린트해보니 제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도센서 값을 읽어오는 것조차 실패한 것 같다.

근데 밸류값이 어찌저찌 뜨긴 하는데...

회로사진을 찍지 못한 점이 뼈아프지만 회로를 조립한 시간이 새벽 2시 반이므로 과거의 저를 조금 이해해주기로 합니다




이런 구조였음 (그림판..)

LCD 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점이 크리티컬했다고 보는데,

LCD 제어를 위해 교재에서 LiquidCrystal 라이브러리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라이브러리까지 열심히 뜯어봤는데 결국 네.. 실패하고 말았음


먼저 sensorValue를 받아오기로 했는데, 센서가 오렌지 보드에 바로 연결된 게 아니라

LCD 핀에 꽂혀 있어서 어떤 식으로 변수를 선언해야 할 지 몰랐던 것 같다.




조도센서 + LCD 조합을 왜 시도했었냐면, 사실 millis를 이용해 야광시계를 만들어 보려고 해서였다.

시간값을 불러오는 거야 함수가 있으니 쉽고, LCD에 나타내 주기만 하면 되니까...

이게 아이디어는 아니고 흔한 거지만 내 스스로 구현해볼 수 있다는 사실에 신이 났었는데 마음만 조금 신나다 맒


개인프로젝트로도 LCD를 이용한 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부품 쇼핑몰에서 좀더 큰 사이즈 LCD를 발견해서 (http://www.devicemart.co.kr/1322373), 조도 혹은 온도 감지 센서와 결합해서 사람들의 지친 마음에 힐링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다. 조도라면 어둠 속에서 빛을 내게 될 테니 예쁜 그림이나 힐링 문구를, 온도라면 사람이 손에 쥐었을 때 문구가 뜨게 될 테니 사람의 손길을 느낀 누군가의 말을 넣어보면 좋지 않을까? 예전에 냈었던 사람 손길을 받고픈 강아지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센서를 사용해서 사람의 손길을 받은 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표시해주는 외로운 강아지...(집착)


아 중간프로젝트 뭐하지 심란한 밤이다





+) 금요일 밤에 비공개 포스트로 작성해 놓고 주말에 최종 수정을 거친 뒤에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며 피아짜에 들어갔는데, 추가과제가 실패로 끝난 사람은 오로지 나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일단 마감 시간 전에 무엇인가 올려야 하고 나는 지금 당장 나가야 하고 집에 들어오면 12시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올림. 제가... 집에 아두이노 키트도 가져왔으니까... 뭐라도 열심히 새벽에 좀더 해보겠습니다. 저의 잘못이 큽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403 5주차 실습 기록  (0) 2017.04.03
170327 4주차 실습 기록  (0) 2017.04.02
'Affordance'란?  (0) 2017.03.26
170320 3주차 실습 기록  (0) 2017.03.22
푸쉬버튼을 사용한 인터랙션  (0) 2017.03.18